당신의 현재 위치는:종합 >>본문

[현장연결] 삼성 '초기업 노조' 닻 올렸다…'획일 통제 탈피' 주장

종합31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앵커]삼성그룹의 첫 계열사 통합 노동조합인 '초기업 노조'가 오늘(19일) 정식 출범했습니다.그룹 차원 노조로 몸집을 불려 사측과 협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입니다.배 ...

[현장연결] 삼성 '초기업 노조' 닻 올렸다…'획일 통제 탈피' 주장

[앵커] 삼성그룹의 첫 계열사 통합 노동조합인 '초기업 노조'가 오늘(19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현장연결] 삼성 '초기업 노조' 닻 올렸다…'획일 통제 탈피' 주장
그룹 차원 노조로 몸집을 불려 사측과 협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장연결] 삼성 '초기업 노조' 닻 올렸다…'획일 통제 탈피' 주장
배진솔 기자, 현재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현장연결] 삼성 '초기업 노조' 닻 올렸다…'획일 통제 탈피' 주장
[기자] 
조금 전 삼성전자 DX 노조, 삼성디스플레이(열린노조), 삼성화재(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상생노조) 등 4개 계열사 노조를 아우른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가 한 자리에 모여 발족을 알렸습니다. 
삼성 계열사 노조가 연대가 아닌 통합 노조를 출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각 계열사 노조가 지부의 형태로, 각 노조위원장이 지부장이 됩니다. 
이들은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묶여 각 계열사의 업황과 사업이익과는 별개로 획일적으로 통제받고 있는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 탈피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실적이 좋았던 계열사들도 임금협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현재 그 규모가 1만 명이 넘는다고 하죠? 
[기자] 
조합원 수는 약 1만 5천 명으로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최근 61년 만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출범한 삼성전기 노조도 초기업 노조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통합 노조는 'MZ 노조'로 불리는 곳들로 30대 전후 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할 예정입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Tags:

관련 기사



우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