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종합 >>본문

경남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 방사능 검사 때 삼중수소도 분석

종합68628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이정훈 기자기자 페이지작년 구매한 삼중수소 분석장비 가동…도내 수산물 '기준치 이하'삼중수소 분석하는 경남수산안전기술원[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창원 ...

경남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 방사능 검사 때 삼중수소도 분석

이정훈 기자
이정훈 기자기자 페이지

작년 구매한 삼중수소 분석장비 가동…도내 수산물 '기준치 이하'

삼중수소 분석하는 경남수산안전기술원
삼중수소 분석하는 경남수산안전기술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지난해 구매한 삼중수소 분석장비를 이용해 수산물 안전 검사를 시작했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이 고성수협, 진해수협, 통영 멍게수협 위판장에서 수거한 숭어, 전어, 피조개, 멍게를 대상으로 한 삼중수소 분석 결과를 18일 처음 발표했다.

분석 대상 수산물 모두 삼중수소가 기준치 이하(1만 Bq/kg)로 안전했다고 기술원은 설명했다.

광고

기술원은 앞으로 경남권 수협 위판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기존 방사능 검사 결과와 함께 삼중수소 분석 결과를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앞서 기술원은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삼중수소 분석 장비를 구매했다.

직원들은 지난 2개월간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 시험가동 등을 거쳐 분석 숙련도를 높였다.

일본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보관 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알프스(ALPS·다핵종 제거 설비)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해양에 방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알프스 처리 공정을 거쳐도 방사성 핵종 가운데 하나인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아 그동안 경남도에 삼중수소 분석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월 삼중수소 분석 장비를 갖춘다.

seaman

Tags:

관련 기사



우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