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여가 >>본문
중국, 영상 생성 AI 소라 등장에 '충격'…"뉴턴 모멘트"
여가42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치후360 창립자 "소라 등장으로 AGI 구현 1∼2년으로 단축""오픈AI, 미중 AI 격차 확대 또다른 비밀병기도 개발" 주장도 오픈AI의 영 ...
치후360 창립자 "소라 등장으로 AGI 구현 1∼2년으로 단축"
"오픈AI, 미중 AI 격차 확대 또다른 비밀병기도 개발" 주장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관련해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는 중국이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시스템 '소라'(Sora)의 등장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소라를 공개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중국 매체와 소셜미디어에는 여전히 소라가 바꿀 미래에 대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다.
21일 중국 재경망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보안 기업 치후360 창립자 저우훙이는 오픈AI의 발표 직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소라가 광고와 영화 예고편 업계를 완전히 흔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고저우 창립자는 다만, 소라가 틱톡을 그렇게 빨리 몰아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틱톡의 제작 도구에 머물 것으로 봤다.
또 소라의 등장으로 인간 지능에 가까운 인공범용지능(AGI) 구현에 필요한 기간이 10년에서 1∼2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우 창립자는 중국의 거대언어모델(LLM) 발전 수준이 오픈AI가 지난해 3월 내놓은 GPT-4.0과 1년 반 정도 격차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 재계 고위 인사는 소라를 '뉴턴 모멘트'라고 불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소라의 등장을 뉴턴의 운동법칙에 견준 것이다.
다른 인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는 오픈AI가 미국과 중국의 AI 격차를 확대하는 또 다른 '비밀 병기'를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소라가 등장하자 LLM에서 뒤처졌던 중국 업체들이 영상 분야에서 다시 한번 쫓기는 신세가 됐다는 지적도 중국 내부에서 나왔다.
중국 업체들은 이미 미국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중국 수출을 규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 블로거가 소라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단편 애니메이션 '서유기'가 화제가 됐다.
미술 작업 경력이 15년이라는 쓰촨성의 블로거 'AI 정신병원'은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데 최소 반년이 걸리는데, 소라의 도움으로 일주일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블로거는 "속도가 그야말로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보다 빠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AI 분야 특허 건수에서는 세계 1위를 달리는 중국은 정부와 기업, 대학이 힘을 합쳐 미국의 견제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6일 오전 소라를 공개하면서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검은 가죽 재킷, 빨간 롱 드레스, 검은 부츠를 입은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도쿄 거리를 걷고 있다'는 명령어를 입력하자 상업용 못지않은 영상으로 구현됐다.
anfou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06:21 송고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뉴스코리아리플렉션”。http://www.butterflyplaybook.com/news/59b699856.html
관련 기사
익숙해지세요…브레이크 리콜 해결 못한 페라리, 美서 소송 당해
여가페라리 458 운전자 "여러 번 발생"…대리점 "익숙해져야" 공방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가 미국에서 브레이크 손실 위험이 있는 차량 ...
【여가】
더 보기비대위 동네병원 단체행동, 시점·방법 투표로 정하겠다
여가의협 비대위 17일 첫 회의 개최전자투표로 파업 시작·종료 결정전공의·의대생 불이익 법적책임[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택우(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투 ...
【여가】
더 보기의협 전공의 사직 지지…정부 겁박 지속하면 법적 조치(종합)
여가비대위 첫 회의…"전공의 등 피해 발생시 '감당 어려운 행동' 돌입""단체행동 시작·종료 전회원 투표로 결정"…집단행동 시점 안밝혀회의 주재하는 김택우 위원장(서울=연합뉴스) 최재 ...
【여가】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가자전문가들 이군 라파공격으로 몇 달간 정전노력 물거품 [이-팔전쟁]
- 김성한 일본의 NCG 참여에 한국 열려있어‥안보실장 때 일본과 논의
- '현물 ETF 효과'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종합)
- 미 샌프란서 구글 무인로보택시 웨이모에 방화
- AI 대장주 엔비디아, 美증시 장중 시총 3위…구글·아마존 제쳐(종합)
- 엔비디아, 맞춤형 AI 칩 시장 공략 나선다
- 바이든정부, 트럼프 나토발언 또 반박‥미국도 나토서 많이 얻어
- 엔비디아, 22년 만에 아마존 시총 추월…미 4위 등극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각국이 독자적으로 AI 인프라 구축해야
- ARM 연일 폭등, 엔비디아 제치고 AI 최대 수혜주 급부상(종합)
- '퀸'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 원에 매물로
- 미국 원유 재고 증가, 국제유가 0.63% 하락
- 북한, 美 주도 국제 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 비난 음흉한 우주전쟁 기도
- “한국, 민주주의 불만 늘고 ‘강력한 지도자’ 선호 증가”
- 백악관 '우크라에 한국 포탄 지원 희망' 질문에 한국이 말해야
- 절박한 젤렌스키, 발칸 국가들에 무기 지원 호소
- 中공산당 집권 당위성 상징… ‘5% 성장목표’ 다시 내놓나
- 비트코인 매도한 머스크 vs 비트코인 계속 매집한 세일러
- 日 오염수 4차 방류, 첫 사이클 완료 앞뒀지만…방사능 액체 누출 등 안전성 도마
- 디즈니, 릴라이언스와 손잡는다…印시청자 7억명 확보
- 일본과 비슷 日언론들 역대 최저 韓 출생률 주목
- 中·러의 미국인 개인정보 수집…바이든, 칼 뺐다
- 바이든, 건강검진 결과 공개…너무 어려보여 걱정
- 영국·스웨덴·스위스도 평양 공관 재가동 움직임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개시…내달 17일 종료(종합)
- 영국·스웨덴 등 유럽 국가, 평양 공관 재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