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초점 >>본문
[현장영상] “블루라군 코앞까지 용암 흘러내려”…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관광객들 대피
초점896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한 달이 채 안 돼 또 화산이 폭발해 도로가 파괴되고 일부 지역에서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 ...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웹사이트에 "실린가르펠 북쪽에서 화산 분화가 시작했다"며 "강력한 지진 활동이 오전 5시 30분쯤 있었고 약 30분 후에 폭발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지역 화산 분화는 2021년 이후 여섯 번째로, 작년 12월 이후로는 세 번째입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며 수도관이 터져 레이캬네스 반도 남쪽 지역 2만 8천여 명의 온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학교, 유치원 등 공공기관들도 문을 닫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관광 명소인 블루라군의 주요 진입로가 용암으로 뒤덮여 관광객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흘러내린 용암에서 블루라군까지는 불과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발생하는 화산 폭발은 지면의 균열을 통해 용암이 흘러나오는 유형으로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거나 화산재가 크게 확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지역 화산 분화가 수십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용암으로부터 마을과 사회기반시설을 지키기 위해 제방을 건설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화산 폭발 때는 실린가르펠의 남쪽 어촌 마을 그린다비크의 집 일부가 용암에 불탔습니다.
그린다비크 주민 4천 명은 지진 등 화산 분화 조짐이 잇따르자 지난해 11월 미리 대피했으며 여태껏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0년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후 화산재가 유럽으로 퍼지며 항공기 10만여 대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뉴스코리아리플렉션”。http://www.butterflyplaybook.com/news/604a698710.html
관련 기사
하이비젼시스템, 세방리튬배터리와 93억 규모 2차전지 생산라인 수주
초점패지키 라인설비 계약, 복합장비기업 발돋움 의미[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이비젼시스템(126700)(대표이사 최두원)은 세방(004360)리튬배터리와 약 93억원 규모의 2차전지 ...
【초점】
더 보기美네바다 경선서 바이든 압승…공화당 헤일리는 굴욕
초점바이든 [이미지출처=연합뉴스]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싱거운 압승을 거뒀다. 반면 이날 동시에 치러진 네바다주 공화당 대 ...
【초점】
더 보기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서 오염수 5.5t 누출…땅에 스몄을 수도
초점일본 도쿄전력이 오늘(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정화 장치에서 오염수 5.5t이 누출됐다고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5분 ...
【초점】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서 염증성 장 질환 치료 사용 승인"
- 단양군, 논 타작물 및 전략작물 재배 신청 접수
- 셀트리온 서정진 "정치권 싸움질 그만"…나경원 "합의정신 실종"
- [게시판] 기보,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 참여 기관 모집
- 한독제석재단, 의약 분야 장학금·연구지원금 1억5천만원 전달
- '서점과 손잡은 편의점'…이마트24
- '서점과 손잡은 편의점'…이마트24
-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유망 스타트업 대상 '창업공모전'
- 인공지능 활용 24시간 산불감시…디지털 산사태 정보시스템 구축
- 한국파마 "철 결핍 치료제, 가교 임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 이재명, 사과 들고 “터무니없는 물가…이게 정부 능력”
- 투표율 74%·득표율 87%… 푸틴의 인기는 '진짜'일까
- [삼성 반도체vsSK하이닉스]① HBM 기선제압 SK하이닉스, AI 시대 내다본 전략적 투자로 ‘게임체인저’ 됐다
- 당국 경고 비웃는 '정치 테마주'…총선 다가오자 또 '꿈틀'
- 고기 60kg 살 건데‥전과 30범의 사기 수법
- 푸틴 “크림반도로 가는 철도 복원” 강조… 우크라 영유권 노골화
- 진중권 與 수도권 후보들은 위기론, 대통령실은 좌파의 덫[한판승부]
- '단순 불황 아니다' 벼랑 끝서 체질 바꾸는 석유화학
- [인터뷰] 오픈AI와 딥마인드가 손잡은 ‘이곳’...“생성형AI가 자율주행 현실로 만들 것”
-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고쳐야하는 수면 습관 3가지
- 군인은 커피 공짜 춘천서 BTS 뷔 입대 100일 이벤트
- [굿모닝경제] '마이너스 금리' 탈출한 일본...'엔캐리'는 어디로?
- 글로벌 AI, 황의 법칙? “크기 더블, 성능 30배”…야심작 내놓은 젠슨 황
- 바람 불고 쌀쌀한 '춘분' 아침
- 與 비례대표 공천 두고 '찐윤' 파동…'윤한 갈등' 재연 우려 고개 [정국 기상대]
- 테슬라 주가 뒷걸음질에도…꿈틀대는 이차전지株